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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넥스트칩(396270)에 대해 차량용 지능형 카메라 영상 처리 및 인식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최근 국내 자동차 센서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성능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440원이다.
곽 연구원은 “트럭, 버스 등 상용 차량을 중심으로 고화질 영상 전송을 장거리로 가능하게 하여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또한 넥스트칩의 ISP내에 AHD 블록을 내장하고 두 개의 칩을 원칩화할 수 있어 모듈의 소형화와 경제성을 확보 가능하며, 유럽과 일본의 상용차 시장에 선진입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넥스트칩은 ISP와 ADAS 알고리즘, CPU 등을 통합한 시스템 온칩(SoC)인 아파치5를 일본 1티어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아파치 6는 AI모티브(Aimotive) 등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들과도 협업 중이다.
아울러 곽 연구원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전체 시장 규모(TAM)는 2021년 410억달러(약 53조원)에서 2024년 620억달러(약 80조 2,000억원)로 확대될 것”이라며 “최근 국내 자동차 센서의 고성능화 니즈가 확대되고 카메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카메라 확대 적용 등이 동사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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