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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넥스트칩과 에브리봇, 인디제이 등 벤처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 행사에 참가해 최신 기술을 뽐내고 있다.


6일 넥스트칩에 따르면 CES 전시장에 마련한 부스에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이 방문, 자동차용 최신 카메라 기술 동향과 함께 미래 방향성, 프로젝트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최신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제품 UHD(울트라화질)급 800만화소(8M) 영상 반도체와 함께 'RGB-IR' 처리 영상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넥스트칩은 이들 제품을 통해 북미 고객사와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준 넥스트칩 상무는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ADAS/AD용 비전 프로세서와 비전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올해 넥스트칩 성장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브리봇은 창립 이후 처음 CES 전시회에 참가, '엣지2', '쓰리스핀 에보' 등 로봇청소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에브리봇은 CES 부스에서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마트 전문 벤더, 소형 가전 전문 수입 유통사들과 미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엣지2, 쓰리스핀 에보 등을 미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세계 각국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CES에 참가하면서 회사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로봇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디제이는 이번 CES 전시회에서 '상황감정분석 인공지능(AI) 미래기술'을 참관객들에 소개 중이다. 상황감정분석 AI 미래기술은 사용자 음악 취향을 분석해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환경과 감정을 자동 분석한 후 3차원(3D) 모델링 기법 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선별한 뒤 음악플랫폼에 제공한다.


한편, 오는 8일까지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로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 국내외 유수 업체들이 참가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BMW, 다임러, 토요타 등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하면서 오토모티브 관련 기술 트렌드도 접할 수 있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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