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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넥스트칩이 대만 어드밴텍과 차세대 로봇·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전자제어장치(ECU)'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칩은 어드밴테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프로세서 '아파치6(APACHE6)'을 적용한 첨단 ECU 보드와 함께 'OSM(Open Standard Module)' 기반 시스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어드밴텍은 전 세계 30여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산업용 컴퓨터, 엣지 컴퓨팅 전문기업이다.

통합 ECU 플랫폼은 로봇 제조사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넥스트칩은 자동차 부문에 이어 로봇 시장으로 반도체 솔루션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어드밴텍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보드 설계 역량에 자사 고성능 프로세서 기술을 더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ECU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칩의 고성능 프로세서인 아파치6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러 개 해상도의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는 △파크라(FAKRA) 및 미니 파크라 커넥터 △GMSL2 아웃풋 지원 △고속 이더넷 및 HDMI △CAN·CAN-FD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한다.

넥스트칩은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합 ECU 플랫폼 샘플 보드를 국내외 주요 업체들에 순차적으로 제공한 뒤 필드테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드밴텍 임베디드섹터 ACG그룹 파블로 린 디렉터는 "이번 협업은 넥스트칩이 보유한 첨단 프로세서 기술과 자사의 신뢰성 높은 시스템 보드 설계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로봇과 자동차 시장을 위한 경쟁력 있는 ECU 플랫폼을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업계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이번 어드밴텍과의 협력은 아파치6 적용 분야를 자동차에서 로봇 시장까지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드밴텍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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